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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최종 경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정치권은 이들의 대결에 주목하며, 오랜 정치 인생을 마무리한 홍준표 후보의 은퇴 선언에도 깊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새 구도, 김문수 vs 한동훈
4월 29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2차 경선을 통과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안철수, 홍준표 후보는 아쉽게 탈락했으며, 이로써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쟁은 두 사람의 양자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정치 졸업하겠다”…홍준표의 마지막 인사
홍준표 후보는 경선 탈락 직후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정치 인생을 졸업하게 됐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는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혀 많은 유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오랜 시간 당을 이끌어온 그의 퇴장은 보수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실감케 하는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경선 일정 요약
날짜 | 내용 |
---|---|
4월 30일 | 김문수·한동훈 양자 토론회 |
5월 1~2일 | 국민 여론조사(50%) + 당원투표(50%) 실시 |
5월 3일 |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 발표 (일산 킨텍스) |
김문수·한동훈, 결선 진출 소감은?
김문수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 마지막까지 경선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함께 위기극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김 후보와 저는 다르지만, 이인삼각으로 이재명 후보에 맞설 것”이라며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정권교체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
안철수 후보는 경선 결과에 대해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누가 되든 정권 교체를 위해 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발언은 당내 단결과 지지층 결집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보수 대선 레이스, 남은 변수는?
두 후보 모두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정권 교체의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보수 진영의 차세대 리더를 놓고 벌어지는 이 대결은 이념과 세대, 정책 비전의 경쟁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한동훈 후보는 ‘젊은 보수’로서의 상징성을, 김문수 후보는 안정성과 경험을 무기로 지지층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 후보는 누구? 5월 3일 전당대회에서 결정
최종 후보는 5월 1~2일간의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5월 3일 일산 킨텍스 전당대회에서 발표됩니다. 김문수 vs 한동훈, 이재명과 맞붙을 보수진영의 대표주자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5월 초 사퇴 후 대선 출마 유력. 이낙연도 출마 선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5월 초 공직에서 물러난 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총리실 참모들의 사퇴와 함께 대선 캠프 구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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